명덕에 새로 생긴 빵집 겸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요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폰에 지도를 띄워놓고 보면서 따라가고 있었는데
목적지를 그냥 지나치길래 '뭐지 뭐지...' 하면서 카페를 못 찾았어요 ㅠ
다시 목적지 앞에 와서 주위를 자세히 둘러봤는데...
'아니 이게 뭐야...!! 한옥처럼 되어있는데 여기가 카페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이건 누가 봐도 한식집으로 보이지 않나요??
과연 한옥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카페는 과연 어떨까요??
문 앞에서 길게 뻗은 입구가 건물에 쏙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쫙 깔린 돌길과 옆에는 꽃과 나무들이 잘 꾸며져 있는 게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대문을 지나 들어오다 보니 조금씩 카페 내부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발견한 카페 표지판!! 주변 나무들과 조명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요~
좁은 입구를 지나 넓은 마당으로 나오니 가게 마당에 귀여운 댕댕이가 환영해주네요 ㅎㅎ
이름은 '잰슨'이라고 해요
사람들을 좋아하고 잘 따르네요 ㅎㅎ 너무 착하고 귀여워요 ㅠㅠ
카페에 왔으니 음료를 주문해야겠죠??
'스무디파'인 저는 이번에도 '딸기 요거트 스무디'로 주문!!
카페 이름도 '명덕빵앗간'인데 빵도 있어야겠죠?? 어떤 빵이 있을까요??
다른 카페 디저트들 보다는 가격이 착해 부담 없이 여러 빵을 고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저녁 늦게 와서 그런지 남아있는 빵이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아쉽지만 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봐야겠어요 ㅎㅎ
여러 가지 빵을 고르고 지인들과 이야기하면서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했어요~
'명덕빵앗간' 인테리어가 신기한 게 유리막을 세워서 밖에서도 쉴 수 있고
내부에서도 쉴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전통찻집에서나 볼 수 있던 아담한 테이블과 방석이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동영상으로 쭉~ 내부를 찍어봤어요 ㅎㅎ
주문했던 음료와 빵이 나왔어요~
오기 전에 '명덕빵앗간'의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명덕빵앗간'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봤는데~
음~ 너무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진짜 맛있었어요!!
소문이 사실이었네요 ㅎㅎ
물론 에그타르트뿐만 아니라 다른 빵들도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
특이하게 생긴 빵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다음에 와서 또 안 먹어본 빵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첫 번째 사진에 있는 빵을 보고 처음엔 '여기 고구마도 파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고구마 모양 빵이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
아담한 테이블에서도 사진 한방~
'명덕빵앗간'처럼 한옥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처음 와봐서 엄청 새로웠어요~
보통 카페들은 깔끔한 서양식 모던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다 보니 카페가 아니라 전통찻집 같은 느낌도 물씬 풍기네요ㅎㅎ
실제로는 도시 한가운데 있는 작은 한옥이지만
잠시 여기서 쉬어갈 때만큼은 한적한 시골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편안한 분위기에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힐링하게 만들어주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명덕빵앗간'에 방문하셔서 잠깐이라도 힐링하고 가세요~
지도도 남겨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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