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로 신상카페 : '이얼즈커피바' '레트로'와 '모던'의 감성을 한 곳에!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신상 카페는 '이얼즈커피바'에요!

중앙로 부근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가 있다고 해서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어요

(오픈하는 당일 바로 갔어요 ㅎㅎ)

 

처음 카페 앞에 갔을 때 간판이 걸린 부분에 '대구과학상사'라고 적혀있어서 긴가민가 했었었어요

그런데 먼저 도착하신 지인분들께서 저를 먼저 발견하고 이쪽이라고 알려주셔서 바로 입장했어요 ㅎㅎ

 

운영시간

평일 8:00 ~ 22:00

주말 12: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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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즈커피바' 카페는 보통 카페랑 다른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가게 앞 보이는 오래된 건물에 단조로운 색상으로 만들어진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 간판

옛날 시골집에서 보던 철로 된 여닫이 문과 초등학생, 중학생 때 보던 복도 바닥이 깔려있어요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들도 레트로한 감성이 흐르다 못해 넘치네요 ㅎㅎ

이런 인테리어와 포스터들이 레트로한 느낌을 강하게 뿜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주문을 해볼까요??

'이얼즈커피바'는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주문도 수기로 직접 해요!!

주문서 옆에 있는 연필까지 카페 컨셉에 '충실!!'

 

디저트는 4가지가 있는데요!

1. 테린느 말차

2. 테린느 치즈

3. 어글리 치즈케이크

4. 초코 브라우니

디저트 1개는 5500원 / 2개 9500원

 

2개를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해주니까 두 개 맛봐도 괜찮겠죠?? ㅎㅎ

 

저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어요 ㅎㅎ

주문서를 내고 결제를 먼저 하시면 사장님께서 음료를 직접 가져다주신답니다 ㅎㅎ

카운터 옆에는 드립 커피를 만드는 것도 보여준답니다~

드립 커피 제작하는 과정을 눈으로 즐기는 것도 좋네요~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아직 다 못 본 가게 안을 구경해볼까요??

가게 전체 내부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각색이라 특이해요

또 테이블 간 거리가 생각보다 넓게 떨어져 한적한 느낌으로 여유 있게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ㅎㅎ

가게 전체 내부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가지각색이라 특이해요 ㅎㅎ

가게 중앙에는 여러 영어잡지들과 화분으로 장식되어있어요!

어쩌면 허전할 수 있는 공간을 느낌 있게 잘 꾸민 것 같아요 ㅎㅎ

가게 내부에서 바깥쪽을 찍었는데 바깥쪽도 통유리로 뻥 뚫려있어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좁은 거리가 아니고 널찍하고 탁 트여 있는 거리라서 지나가는 사람, 차들을 보며 힐링할 수 있어요

한쪽에는 벽을 작은 어항들로 채워 꾸며놨어요 물론 어항 안엔 작은 물고기들도 있어요 ㅎㅎ 

벽을 어항으로 꾸미다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센스 굳 bb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밖에서 어항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인증샷 필요하신 분들은 어항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짠!! 널찍한 공간이 하나 더 있고 안쪽에는 좁은 복도로 이어져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좁은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부터 살펴볼까요??

좁은 복도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사방이 나무로 되어있는 특이한 공간이 나타났어요!!

바깥의 레트로 감성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통나무 집안에 들어온 듯한 인테리어가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하지만 공간이 조금 좁아요 ㅠㅠ (답답할 수 있으니 주의!!)

 

혼자 업무를 처리하시는 직장인 분이나 과제 하는 대학생분들 빡집중이 필요할 때!!

자리 잡고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통나무 집안에 들어온 듯한 공간을 빠져나와 옆에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입장~

안쪽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창문과 식물~

창문이 아니라 사진을 걸어둔 액자 같은데요??

벽만 있었으면 엄청 허전했을 것 같은데 식물이 들어가니까 그림같이 이쁘네요 ㅎㅎ

여기도 구석에 영어잡지와 전신 거울로 꾸며져 있어요 ㅎㅎ

 

 

지인분들이 먼저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까만 음료는 '복분자커피' 연한 갈색 음료는 '자몽블랙티' 입니다

 

'복분자커피'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떤 맛인지 물어봤어요!!

복분자 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달지도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입맛 돋우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고 하셨어요 ㅎㅎ

저도 다음에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자몽블랙티'는 여러분이 아시는 달달한 자몽 맛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지인분들께서 미리 주문하신 '테린느 말차', '테린느 치즈' 디저트가 나왔어요~

'어글리 치즈케이크'와 '초코 브라우니'는 아직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ㅠㅠ (아쉽 ㅠ)

뒤이어 제가 주문한 '바닐라라떼'와 지인분이 주문하신 '만델링 드립커피'가 나왔어요~

만델링은 원두의 원산지를 말하는 것 같았어요~

 

'바닐라라떼' 벽면에 보이는 크림이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바닐라라떼' 맛도 '자몽 블랙티' 처럼 여러분이 아시는 그 맛이 납니다 ㅎㅎ

'테린느 말차', '테린느 치즈'를 먹어봤어요!

 

테린느는 처음 먹어보는데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디저트라고 하더라구용!!

테린느는 화이트 초콜릿에 말차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섞은 뒤 틀에 넣어 오븐에 구운 뒤

냉장고에서 차갑게 냉장보관 후 썰어서 먹는 디저트라고 해요!!

 

우선 '테린느 말차'부터 먹어봤는데요 치즈케이크처럼 살짝 꾸덕해요 그런데 입에 넣었을 때는 엄청 부드러웠어요~

말차 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강한 말차 맛이 제 입맛엔 안 맞아 별로 손이 안 갔어요 ㅋㅋ

 

'테린느 치즈'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달달한 크림치즈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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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면서 지인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여유롭게 한적한 바깥 풍경과 레트로 하면서 모던한 가게 인테리어를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이얼즈커피바'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디저트들과 음료를 즐겨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