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광수변공원에 산책하러 갔는데요
추석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공원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찾아왔더라고요!!
차도 꽉 막히고 사람도 엄청 많고~
슬슬 점심 먹을 시간이 다되어서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같이 산책 간 형의 추천으로 가게 됐어요!
수변공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기대하고 갔어요 ㅎㅎ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게 입구예요
가게가 언덕 위에 있는데 이 날 수변공원에 놀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당 앞도 차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밖에서 가게를 봤는데 가게가 생각보다 좀 작은 것 같아 자리가 있을까 걱정하면서 들어갔어요!!
막상 가게에 들어가니 가게가 엄청 넓더라고요!!
밖에 주차된 차만큼이나 손님도 엄청 많았구요~
다행히도 앉을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착석!!
'듬북칼국수' 메뉴판이에요!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는데요 깔끔하게 세트메뉴인 '듬북2인세트'와 동동주 '소'자로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다 보니 '수육'과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ㅎㅎ
2인 세트메뉴라 그런지 맛보기 식으로 조금식만 나오네요~
(아담한 게 귀여워요 ㅎㅎ)
뒤이어 나온 '메밀전'과 '칼국수'!!
칼국수는 엄청 시원할 것 같은 비주얼에 양도 듬뿍 주셨어요ㅎㅎ
(이래서 가게 이름이 듬북칼국수인가...??)
메밀전은 몇 번 먹어보지도 않았고 안 먹은 지도 진짜 오래돼서 뭔 음식이었던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같이 온 형한테 먹는 방법을 물어봤어요 ㅋㅋㅋ
뒤이어 나온 동동주도 ㅎㅎ
동동주는 난생 첨으로 먹어봐요!!
동동주가 막걸리인가요??
짜잔~ 이렇게 주문한 메뉴들이 모두나 왔습니다~ (맛있겠죠?? ㅎㅎ)
우선 먼저 나왔던 '만두'부터 간장에 콕 찍어 한입 먹어볼께용~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만두라서 그런지 포근하고 부드러운 피에 따끈한 속을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네요~
수육도 따끈한게 간장에 콕 찍어 먹고 간장에 절인 양파랑 같이 먹으니까 엄청 맛있더라고요 ㅎㅎ
수육에 양파는 역시 국룰!!
자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 메뉴를 먹어볼까요??
국자로 칼국수를 한술 크게 떠서 작은 그릇에 옮겨 닮고 취향에 맞게 간장을 더 넣어 드시면됩니당 ㅎㅎ
저는 원래 나온 대로 간이 딱 적당해서 고대로 먹었어요 ㅎㅎ
역시 칼국수 맛집이라 다르긴 다르군요...!!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하고 면발도 엄청 탱글탱글한 게 엄청 맛있어요 ㅎㅎ
자 다음은 메밀전!
우선 메밀전을 한 조각 가져온 뒤에 김치를 적당히 덜어옵니다 ㅎㅎ
그리고 잘 감싸준 다음 입 속으로 직행!!
아 참...!!
여기서 동동주를 잊어버리면 안 돼요!!
짠~ 동동주 건배하고 원샷!!
(캬~ 달다 달아~)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를 검색해봤는데
둘의 제조과정은 똑같은데 발효 후 술 위에 밥알과 함께 위에 뜬 맑은 물을 퍼낸걸 '동동주'라고 하네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어쩐지 오늘 동동주를 휘휘 젓는데 밥알이 둥둥 떠다니더라고요~)
이번에 월광수변공원 오면서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형의 추천 Pick!! 성공적이에요 ㅎㅎ)
저는 월광수변공원에 산책하러 와서 간단히 칼국수로 끼니 챙겨 먹었는데요~
월광수변공원에서 운동하거나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이 간단히 칼국수로 끼니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조금만 더 있으면 날씨도 추워질 텐데 추울 때 먹으면 더 꿀맛이겠죠?? ㅎㅎ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셔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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